미스김 라일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의 꽃들 [라일락과 벚꽃] 라일락과 벚꽃 라일락이 좋은 향기를 내며 피고 있습니다. 내 옆사람은 라일락을 참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 하기보다는 동경한다고 해야 할까요... 라일락의 향기가 머언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라도 하는 가 봅니다. [저에게 솔직히 얘기 해주지는 않습니다.] 다른 꽃과 마찬가지로 라일락도 작년에 비해 일찍 피기 시작합니다... 라일락을 보면 "미스김 라일락"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야생화를 개량하여 라일락 품종을 만드었으며, 신품종을 개량하는데 도움을 준 이가 "미스 김"이어서 신품종을 이름을 미스김 라일락이라 했다는 기사를 언젠가 본 듯합니다. 1940년대 미국인 식물채집가가 "수수꽃다리" 종자를 미국으로 가져가 원예종으로 개량한 이 라일락은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향기도 진해서 조경용으로 전 세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