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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라일락 향기는 코를 찌르고

 

활짝 핀 라일락
연보라빛 라이락이 피고 있다.
2023.04.19 라일락
활짝 핀 라일락
라일락 근접 촬영
라일락 향기가 사방에 가득하다.

 

4월의 여왕은 라일락 꽃일까??

사방에 라일락 향기가 가득하다.

책에서만 보았던 라일락의 향기가 궁금해서 라일락껌을 씹어보며 라일락 향기를 상상했던 어린시절이 아득하다.

 

고향 섬에는 라일락꽃이 없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살던 근처에 라일락이라는 이름의 꽃은 없었던 것이다...

 

옆사람이 좋아하는 라일락 꽃이 절정이다.

그 향기도 절정이라 행복해 한다.

 

저 꽃은 저물면 

또 다른 꽃과 향기가 다가올 것이다.

 

자신의 근처에 매국노가 없어서 

매국노라는 개념을 모르는 놈이 있는 매국의 절정에서 행복해 한다.

 

잔인한 4월에

또 다른 향기를 가진 지도자를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