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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보여지는 것과 다른 꽃 : 애기똥풀

애기똥풀 꽃애기똥풀의 꽃
애기똥풀의 노란색 꽃이 지천입니다.

4월 봄이 한창이다.

요즘 눈에 많이 띠는 애기똥풀의 노란색 꽃이다.

줄기를 꺽었을 때 나오는 진액이 아기가 똥을 싼것 같다고 해서 애기 똥풀이라고 한다.

이 식물의 샛노랗고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잎이 가여워 보일 정도로 연약하다.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이풀은 유독성 식물이다.

한의학에서는 중요한 약제로 사용된다.

뿌리와 줄기, 잎을 백굴채라고 부른다.

백굴채는 진통제로 사용하는데 복통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이질과 간염, 피부궤양, 결핵, 옴, 버짐 등에도 사용된다.

 

암세포를 파괴하는 작용이 있어 항암제로도 사용되며 면역력을 강화 시키과 간에 대한 항암제의 독성작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독성이 강한 이 식물은 잘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 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